웹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정보 서비스 시스템의 교실 적용1)
● 글. 김미경 KICE 연구위원
들어가는 말
세계 각국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정책의 실행과 교육과정의 질을 관리하고 단위학교의 교수학습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수준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 정도를 측정하는 학업성취도 평가(이하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년부터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정보를 다양한 교육 정보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제공하는 iNAEA시스템2)을 구축해 학교 현장에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관련 정보를 알리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교육 분야 연구자 및 정책 관련자 등 각각의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을 둔 학교 교육 실천 및 교육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iNAEA시스템에서 학업성취도 정보의 주요 내용과 수요자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그림 1]과 같다.
iNAEA 시스템의 서비스 메뉴
먼저 ‘학업성취도 리포트’ 메뉴를 통해 학업성취도 평가 주요 결과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가공해 학업성취지 표와 웹진 형태의 학업성취도 포커스를 매년 탑재하고, 단위학 교 교사들에게 소속 학교의 맞춤형 평가 결과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 지원’ 서비스는 연구자들에게 공모를 실시해, 제공한 학업 성취도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심층 연구를 수행하고 세미나를 개최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7년부터는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으로 개발해, 단위학교에서 교사가 학업 성취도 평가 문항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교사들과 함께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를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워크숍을 통해 공유했다.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는 초등학교(2005~2012년), 중학교 (2005~2018년), 고등학교(2005~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의 국어, 수학, 영어 기출 문항을 탑재해, 교사가 직접 이들 문항을 검색해 선택하거나 검사지 마법사를 이용해 검사지를 자동 구 성할 수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배정된 검사지에 온라인으로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 채점돼, 학생과 교 사에게 학급별 진단 결과, 문항 분석 결과, 학생 진단 결과와 개 인별 상세 피드백이 제공된다. 교사는 사용 목적에 따라 ‘학력진 단용’과 ‘교수학습용’ 검사지를 구성할 수 있는데, 학력진단용은 동일한 척도로 연계돼 있는 2010년 이후의 학업성취도 평가 문 항을, 교수학습용은 보다 많은 문항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이 후의 전체 문항을 제공한다.
1) 이 글은 김미경 외(2019). 국가단위 평가의 수요자 중심 정보 활용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VII) – 웹 기반 평가의 교실 적용 및 시스템 최적화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보고 RRE 2019-1의 일부 내용을 요약, 재구성해 작성한 것임을 밝혀둔다.
2) 웹사이트 주소는 “https://naea.kice.re.kr”. 시스템명은 ‘Information service system for the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의 약어.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는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제공하는 문항과 서답형 채점 기준, 예시 답안 및 영어 듣기 평가 음원 및 대본을 모두 제공하며,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제공하는 성취기준도달 정도를 근거로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을 통해 구성되는 학력진단 검사지에서도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수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단위학교에서는 공신력 있는 국가단위 평가기준을 활용해 학업성취도 평가문항을 교수·학습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즉각적피드백을 통한 교사의 교수 전략 향상과 함께 학생의 동기와 학습 증진을 도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국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한 평가문항과 함께 우수, 보통, 기초학력을 판단할 수 있는 분할 점수를 제공함으로써 단위학교 교사가 담당 학생들의 학력을 평가하는 검사를 수시로 구성해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 맞춤형 학력진단검사의 큰 장점이다.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는 45~50분 동안 서답형 문항 4~6개 포함 30개 전후의 문항을 포함할 수 있으며, 수업시간이 40분인 초등학교는 20~30개 전후의 문항 구성을 추천한다. 학급전체 학생의 학력 수준을 진단하고자 할 때는 검사 구성의 문항 수준에 대해 우수, 보통, 기초학력 성취수준 문항의 비율을 1:2:1 정도로 하고 내용과 소재가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전 범위에서 고르게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교수·학습 자료나 특정 평가 영역 문항에 한정해 검사지를 구성하는 경우 교수학습용을 선택하고, 성취수준을 고려해 교사가 원하는 대로 문항을 선택하며 분할점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문항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해 출제됐기 때문에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은 중학교 1, 2학년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교과별로 시스템 활용방법을 살펴보면, 국어과 문항의 지문은 해당 성취기준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최적화돼 있고, 지문에 대한 공신력 있는 난이도 정보를 확보해 읽기 능력을 진단하거나 교수학습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문법 영역의 경우 교수학습용 검사지에 문법 문항을 모두 모아 구성함으로써 문법에 대한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확인하고 개별 학생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 내용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영어과의 경우 듣기, 말하기 능력의 신장을 위해 실제 의사소통 상황을 가장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듣기 평가를 자유롭게 활용해 말하기 평가나 듣기, 말하기 교수학습 자료로 구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화 지문을 활용해 쓰기 문항으로도 변형해 활용할 수 있다. 수학과의 경우 수학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시스템에서 교과서 단원별로 문항을 검색해 아래와 같이 학력진단 검사지를 구성하거나 교수학습 자료로 제작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3). 또한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에서 구성한 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피드백을 받은 후 EBS와 같은 기타 평가 시스템과 연계해 학습자료를 구성하고 학습 효과를 보완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각자에게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 검사에 참여하며, 답안 입력 뷰어를 통해 선다형 및 서답형 답안을 입력하고 제출한다.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은 교실에서의 소규모 학력진단검사나 교수·학습활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수요자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의 피드백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고, 향후 학생 평가 결과의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교사가 마이페이지를 통해 채점 결과를 저장해 학급별 진단 결과, 문항별 분석 결과, 학생별 진단 결과, 개인별 상세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가는 말
시스템은 국가단위 평가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별 특성과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확대하며 단위학교의 요구나 국민들의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학업성취도 평가 정보 서비스의 학교 현장 및 사회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향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가 변화되면서 시스템 운영도 변화해야 한다. 컴퓨터 기반 평가로 전환되는 학업성취도 평가와 함께 미래 교육 환경에 부합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 역량 평가 내용 실현에 부합하는 평가 시스템 구축, 웹 기반 학생 평가 체제로의 변화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3) 김미경 외(2019).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서비스 시스템의 현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자료집 -초·중·고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자료 ORM 2019-77.의 일부에서 발췌한 것임을 밝혀둔다.
웹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정보 서비스 시스템의 교실 적용1)
● 글. 김미경 KICE 연구위원
김미경 연구위원
KICE 교육평가본부
영어교육을 전공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구, 영어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는 교육평가본부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정보 활용 서비스 시스템 운영 및 설문 개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들어가는 말
세계 각국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정책의 실행과 교육과정의 질을 관리하고 단위학교의 교수학습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수준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 정도를 측정하는 학업성취도 평가(이하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년부터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정보를 다양한 교육 정보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제공하는 iNAEA시스템2)을 구축해 학교 현장에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관련 정보를 알리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교육 분야 연구자 및 정책 관련자 등 각각의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을 둔 학교 교육 실천 및 교육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iNAEA시스템에서 학업성취도 정보의 주요 내용과 수요자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그림 1]과 같다.
iNAEA 시스템의 서비스 메뉴
먼저 ‘학업성취도 리포트’ 메뉴를 통해 학업성취도 평가 주요 결과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가공해 학업성취지 표와 웹진 형태의 학업성취도 포커스를 매년 탑재하고, 단위학 교 교사들에게 소속 학교의 맞춤형 평가 결과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 지원’ 서비스는 연구자들에게 공모를 실시해, 제공한 학업 성취도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심층 연구를 수행하고 세미나를 개최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7년부터는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으로 개발해, 단위학교에서 교사가 학업 성취도 평가 문항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교사들과 함께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를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워크숍을 통해 공유했다.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는 초등학교(2005~2012년), 중학교 (2005~2018년), 고등학교(2005~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의 국어, 수학, 영어 기출 문항을 탑재해, 교사가 직접 이들 문항을 검색해 선택하거나 검사지 마법사를 이용해 검사지를 자동 구 성할 수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배정된 검사지에 온라인으로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 채점돼, 학생과 교 사에게 학급별 진단 결과, 문항 분석 결과, 학생 진단 결과와 개 인별 상세 피드백이 제공된다. 교사는 사용 목적에 따라 ‘학력진 단용’과 ‘교수학습용’ 검사지를 구성할 수 있는데, 학력진단용은 동일한 척도로 연계돼 있는 2010년 이후의 학업성취도 평가 문 항을, 교수학습용은 보다 많은 문항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이 후의 전체 문항을 제공한다.
1) 이 글은 김미경 외(2019). 국가단위 평가의 수요자 중심 정보 활용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VII) – 웹 기반 평가의 교실 적용 및 시스템 최적화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보고 RRE 2019-1의 일부 내용을 요약, 재구성해 작성한 것임을 밝혀둔다.
2) 웹사이트 주소는 “https://naea.kice.re.kr”. 시스템명은 ‘Information service system for the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의 약어.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는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제공하는 문항과 서답형 채점 기준, 예시 답안 및 영어 듣기 평가 음원 및 대본을 모두 제공하며,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제공하는 성취기준도달 정도를 근거로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을 통해 구성되는 학력진단 검사지에서도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수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단위학교에서는 공신력 있는 국가단위 평가기준을 활용해 학업성취도 평가문항을 교수·학습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즉각적피드백을 통한 교사의 교수 전략 향상과 함께 학생의 동기와 학습 증진을 도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국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한 평가문항과 함께 우수, 보통, 기초학력을 판단할 수 있는 분할 점수를 제공함으로써 단위학교 교사가 담당 학생들의 학력을 평가하는 검사를 수시로 구성해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 맞춤형 학력진단검사의 큰 장점이다.
맞춤형 학력진단검사는 45~50분 동안 서답형 문항 4~6개 포함 30개 전후의 문항을 포함할 수 있으며, 수업시간이 40분인 초등학교는 20~30개 전후의 문항 구성을 추천한다. 학급전체 학생의 학력 수준을 진단하고자 할 때는 검사 구성의 문항 수준에 대해 우수, 보통, 기초학력 성취수준 문항의 비율을 1:2:1 정도로 하고 내용과 소재가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전 범위에서 고르게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교수·학습 자료나 특정 평가 영역 문항에 한정해 검사지를 구성하는 경우 교수학습용을 선택하고, 성취수준을 고려해 교사가 원하는 대로 문항을 선택하며 분할점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문항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해 출제됐기 때문에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은 중학교 1, 2학년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교과별로 시스템 활용방법을 살펴보면, 국어과 문항의 지문은 해당 성취기준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최적화돼 있고, 지문에 대한 공신력 있는 난이도 정보를 확보해 읽기 능력을 진단하거나 교수학습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문법 영역의 경우 교수학습용 검사지에 문법 문항을 모두 모아 구성함으로써 문법에 대한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확인하고 개별 학생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 내용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영어과의 경우 듣기, 말하기 능력의 신장을 위해 실제 의사소통 상황을 가장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듣기 평가를 자유롭게 활용해 말하기 평가나 듣기, 말하기 교수학습 자료로 구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화 지문을 활용해 쓰기 문항으로도 변형해 활용할 수 있다. 수학과의 경우 수학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시스템에서 교과서 단원별로 문항을 검색해 아래와 같이 학력진단 검사지를 구성하거나 교수학습 자료로 제작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3). 또한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에서 구성한 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피드백을 받은 후 EBS와 같은 기타 평가 시스템과 연계해 학습자료를 구성하고 학습 효과를 보완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각자에게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 검사에 참여하며, 답안 입력 뷰어를 통해 선다형 및 서답형 답안을 입력하고 제출한다.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시스템은 교실에서의 소규모 학력진단검사나 교수·학습활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수요자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의 피드백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고, 향후 학생 평가 결과의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교사가 마이페이지를 통해 채점 결과를 저장해 학급별 진단 결과, 문항별 분석 결과, 학생별 진단 결과, 개인별 상세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가는 말
시스템은 국가단위 평가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별 특성과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확대하며 단위학교의 요구나 국민들의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학업성취도 평가 정보 서비스의 학교 현장 및 사회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향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가 변화되면서 시스템 운영도 변화해야 한다. 컴퓨터 기반 평가로 전환되는 학업성취도 평가와 함께 미래 교육 환경에 부합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 역량 평가 내용 실현에 부합하는 평가 시스템 구축, 웹 기반 학생 평가 체제로의 변화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3) 김미경 외(2019). 맞춤형 학력진단검사 서비스 시스템의 현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자료집 -초·중·고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자료 ORM 2019-77.의 일부에서 발췌한 것임을 밝혀둔다.